(로이터/연합뉴스, AP/연합뉴스)
'영원한 우승후보' 삼바 축구의 진수를 보여줄 브라질이 '유럽의 강호' 벨기에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브라질은 7일 오전 3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벨기에와 맞대결을 펼친다.
브라질과 벨기에간 맞대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네이마르와 로멜루 루카쿠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함께 세계 축구를 이끄는 대표 선수로 꼽히는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네이마르의 활약과 함께 브라질의 공격력도 강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네이마르의 공격력이 폭발해야 벨기에 수비진을 흔들 수 있고,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도 날 수 있는 만큼 벨기에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의 루카쿠는 브라질의 골문을 위협할 최전방에 선다. 높이와 힘, 패싱력까지 갖춘 루카쿠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루카쿠가 브라질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팀승리를 이끌 수 있다면 득점왕에 오르는 것도 꿈만은 아니다.
(로이터/연합뉴스)
◆ 브라질
선수 : 네이마르
소속 : 파리 생제르맹FC
기록 : 4경기 2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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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선수 : 로멜루 루카쿠
소속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기록 : 3경기 4골 0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