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사업부문, 국가유공자 의료지원기금 1억7000만원 전달

입력 2018-06-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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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사업 부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 통합 마케팅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마일재단에 국가유공자 의료지원금 1억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 보훈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엔 황원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지난해 6월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지원을 함께하기로 하고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총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억7000만 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기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의 치과 치료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기금 마련을 위해 4~13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코리아세븐,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닷컴, 롯데멤버스, 롯데컬쳐웍스, 롯데자산개발 등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해 ‘아너스 위크’(Honor’s week)를 열고 대대적인 세일과 바자회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일부와 엘페이 결제 건당 200원씩 적립금을 누적해 총 1억70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원준 롯데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나라 사랑과 국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고객들도 소비를 통해 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비롯해 생명존중, 안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황원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사진제공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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