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G가 정부의 유라시아 복합물류망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신(新)북방정책 14개 과제 추진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후 1시35분 현재 SG&G는 전일대비 190원(7.69%) 오른 2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송영길 위원장과 민간위원, 정부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북방위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 및 대북 제재가 완화될 경우 물류‧에너지‧특구 개발 등 남·북한과 러시아‧중국 등 주변국이 참여하는 초국경 협력사업이 가능해져 북방경제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북방경제권과 물류‧에너지 측면에서 연결망을 구축해 성장잠재력을 확대하고, 상호 이익을 창출한다는 방안도 포함됐다.
SG&G는 기업 간 물류대행과 항공∙해상운송 등을 하는 종합물류서비스 회사로 이번 복합물류망 구축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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