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2002년 월드컵 '거미손' 이운재 생각나게 하는 조현우 '선방쇼 쇼쇼!'

입력 2018-06-19 09:21수정 2018-06-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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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제2의 이운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현우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한국은 스웨덴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0-1로 패했지만, 조현우의 선방은 의미 있는 수확이었다.

조현우의 선방에 지상파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2002한일월드컵 주역들도 극찬을 보냈다.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오늘은 조현우의 날. 완벽한 선방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고,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몸매는 다르지만 제2의 이운재 나왔다"라고 특유의 재치 있는 칭찬을 보냈다.

(연합뉴스)

▲"손으로 못 막으면 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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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문 '완전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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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조 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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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당황시킨 '선방 쇼쇼쇼'

(TASS/연합뉴스)

▲1991년생에 꽃미모는 덤 '여심 저격'

(연합뉴스)

▲"몸매는 다르지만 이운재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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