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SNS에 의미심장 글… "품격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길 바랄 뿐"

입력 2018-06-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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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Drama, 김부선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었고 품격 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길 바랄 뿐이다"라는 글과 함께 달라이 라마의 글이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품격 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길 바랄 뿐'이라는 그 대상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논란이 된 '여배우 스캔들'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부선은 10일 KBS 1TV '뉴스9'에 출연해 이재명 당선인과의 소문은 사실이라고 답하면서 "내가 숨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이게 거짓이면 나는 천벌 받을 것이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 살아있는 내가 증인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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