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광ILI, 러시아 인증ㆍ국내 특수밸브 시장 점유 1위…가스관 사업 기대감↑
조광ILI가 가스관 사업 기대감에 상승세다.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남한과 북한,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PNG)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조광ILI는 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2.45%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지난 4월과 5월 각각 대구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비공개 실무 접촉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가스공사 실무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가스프롬 직원들과 ‘남·북·러 PNG 사업 추진 타당성 검토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광ILI는 산업용 특수밸브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68년 설립됐다. 특수밸브 시장점유율 국내 1위 기업이다.
특히, 조광ILI의 산업밸브는 최근 러시아 및 구소련 연방 사업을 위해 안전밸브 인증을 받았다. 현재 이 회사의 안전밸브는 우즈베키스탄 플랜트 등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다.
또 미국 기계학회(ASNE) 인증의 경우 단계적으로 인증을 밟고 있으며, 몇 가지 단계는 이미 인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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