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오십쇼" 윤병호 댓글 논란 의식?… 글 대신 이모지로 수정

입력 2018-05-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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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호(사진 왼쪽), 씨잼.(출처=Mnet)

윤병호가 씨잼 SNS에 남긴 댓글 논란을 의식한 듯 이를 수정했다.

'고등래퍼2' 출신 래퍼 윤병호가 대마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구속된 래퍼 씨잼이 올린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이를 수정했다.

문제가 된 댓글은 씨잼이 28일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라는 글에 남긴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라는 내용이다.

씨잼의 게시물은 대마초 혐의로 구속되기 2시간 전에 올린 것으로 잘못을 뉘우치는 기색이 없는데다 윤병호의 댓글도 이에 맞장구치는 내용으로 네티즌의 비난을 산 것.

논란이 계속되자 윤병호는 해당 댓글을 이모지로 수정했다.

윤병호 씨잼 댓글 수정에 네티즌들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조폭인 줄… 잘 다녀오십쇼라니", "그 와중에 수정은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병호는 '고등래퍼2' 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고등래퍼' 시즌1 우승자 양홍원 등과 함께 10대 힙합 크루 중 하나인 딕키즈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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