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가 우리정부의 북한 신재생에너지 협력 준비 착수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전일대비 440원(6.09%) 오른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올해 정책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북한지역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한 남북 신재생에너지협력방안 수립에 관한 연구' 등이 포함된 13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공고했다. 북한 신재생에너지 협력방안 연구에만 총 7000만원 규모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7월부터 총 8개월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북한지역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함께 국내 관련 산업 육성을 담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출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먼저 현황 파악을 위해 북한지역 신재생에너지원별, 지역별 보급잠재량과 경제특구 등 에너지다소비지역 현황을 별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의 삼척발전본부(1MW급)와 영월발전본부(1.2MW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하는 등 태양광발전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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