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첫날 194만 명 사용… 역대 2위

입력 2018-05-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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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첫날 194만 명이 사용자를 기록했다. 이는 첫날 사용자 기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모바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당일 194만명이 접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첫날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몰린 게임은 2017년 1월 24일 출시한 ‘포켓몬 고’로 당시 291만 명을 기록해 1위에 올라있다.

첫날 사용자란 출시일 해당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한다. 앱을 다운로드한 것이 아닌 실제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의 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해 통계 추론한 것이며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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