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원 신임 금통위원 “난 원앙새, 어떤 새인지 생각해 보겠다”

입력 2018-05-17 10:27수정 2018-05-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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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원의 원은 원앙새 원자다. 어떤 새인지 숙제(로 풀어보겠다)”

임지원<사진>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17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금통위원 임명장 수여식 직후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매파(통화긴축론자)인지 비둘기파(통화완화론자)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앞서 “정책을 비판하던 자리에서 정책을 펴고 비판받는 임장이 돼 마음이 무겂다”며 “20년간의 경험이 금통위를 건강하게 하고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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