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전기가 송전선 금구류를 개발, 철도공사 및 한국전력에 납품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일 대비 15%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명전기는 고속철도 및 일반 기차 등에 사용되는 전차선로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전력에 들어간다. 이 회사의 전차선로 및 송전선 매출 비중은 92%에 육박한다.
세명전기는 1962년 설립된 금속제품제조업체다. 154KV 송전선 금구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199년 2월 경부고속철도(KTX) 컨소시엄에 참여해 국산 금구류를 개발해 공급하기 시작했다. 전차선 금구류는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의 핵심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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