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인터넷진흥원(KISA) 명칭 인터넷정보보호원으로 변경

입력 2018-05-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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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과 책임(R&R·Role and Responsibility) 재정립 방안'을 발표했다.

인터넷 정보보호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명칭이 '한국인터넷정보보호원'으로 바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역할과 책임(R&R·Role and Responsibility) 재정립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공공기관의 명칭을 바꾸기 위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누구나 각 기관의 고유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관명을 바꾸기 위한 조치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명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한국데이터진흥원(K-DATA)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기관별 핵심 미션을 설정하고, 미션에 맞지 않는 사업은 기관끼리 협의를 통해 조정한다는 내용도 이번 방안에 포함됐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ICT를 기반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삶의 질을 개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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