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078.0/1078.3원..2.4원 상승

입력 2018-05-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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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이란의 핵협정 파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의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인덱스도 93.1494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26일 93.2595 이후 처음으로 93을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8.0/1078.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76.5원) 대비 2.4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0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65달러를, 달러·위안은 6.368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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