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화장품 사업 효과 톡톡… 1분기 영업익 218억 역대 최대 실적

입력 2018-05-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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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이 화장품 사업 성장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인 218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애경산업은 8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91억 원으로 16.82% 늘었고 순이익은 173억 원으로 43.23%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LUNA)’ 등 화장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9% 성장하며 매출비중이 48%까지 확대됐다”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화장품 매출비중이 43%로 확대된 데 이어 48%까지 증가하며 생활용품과 화장품의 매출비중의 균형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1호 상장사인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시장 지위 강화 △화장품 사업 영역 확대 △글로벌 시장 매출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달 신규 화장품 브랜드 ‘FFLOW(플로우)’를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더마 화장품 브랜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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