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어린이날' 전국 대부분 맑아…서울 23도ㆍ미세먼지 '보통'

입력 2018-05-05 09:25

(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전국이 대부분 맑고 낮에는 약간 덥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9∼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기온은 포항과 대구가 30도, 강릉은 28도까지 오르겠다. 서울은 23도, 광주 24도, 대전 25도 등이다.

내일(6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쪽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약하게 유입돼 낮 동안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