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플랫폼 ‘야놀자’, 한화자산운용으로부터 300억 투자유치

입력 2018-05-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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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한화자산운용으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가 지난 3년 간 유치한 투자금은 1500억 원을 넘어서게 됐다.

야놀자는 지난해 6월 스카이레이크로부터 600억 원, 지난해 12월 아주IB투자로부터 200억 원, 최근에는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스타트업 투자에 보수적인 자산운용사로부터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 및 야놀자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해외 기업 인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올해 3월 일본 라쿠텐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호텔 체인 브랜드 '헤이'(heyy)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대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기업인 '레저큐'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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