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강원도 삼척에 처음처럼 숲을 조성한다. 사진제공 롯데주류
‘처음처럼 숲’ 조성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롯데주류는 이를 위해 지난달 19일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함께 브랜드 숲 가꾸기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롯데주류는 그 첫번째로 강원도 지역 약 6000여 평에 처음처럼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지역은 ‘처음처럼’의 생산지이자 2월 대형 산불 피해가 있었던 곳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토지 습도 관리, 숲 주변 대기 상태 측정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전보다 더 울창한 숲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