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LCD 패널 공급 시작… OLED는 캐파 한계로 대응 어려워"

입력 2018-04-25 11:20

송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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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25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 LCDㆍOLED 패널 공급 관련 질문에 "삼성전자와의 LCD 패널 비즈니스는 시작했다"며 "신규고객 확보 차원이고 (삼성전자는) 좋은 고객이다. 더 확대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OLED 패널 공급은 우리 캐파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고객 수요를 대응하긴 어렵다"며 "내년 중국 공장 양산 및 필요하면 기존 LCD 팹을 OLED로 전환할 계획도 있기 때문에 고객 요구 및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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