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신규사업 공동 기획 등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열린 혁신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린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KIAT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신규사업을 공동 기획하는 등 고객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포용성장과 사람 중심의 지속성장을 이끌었다.
고객수요와 기술가치가 높은 기술정보를 개방하고 대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공유하는‘기술 나눔’을 제도화해 중소기업의 매출향상과 비용 절감을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했다.
또 업무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개선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불필요한 행정 줄이기 업무혁신 실천방안을 수립했다.
김학도 KIAT 원장은 “2018년엔 더욱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시스템을 혁신하겠다”며 “고객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선도 기관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