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K텔링크)
SK텔링크가 온라인 가입채널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시니어 고객 전용 가입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로 온라인으로 가입과 상담이 이루어지는 알뜰폰 서비스의 특성상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니어 고객들은 실제 개통까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SK텔링크는 시니어 고객들이 자녀나 지인의 도움 없이도 본인에게 꼭 맞는 휴대폰과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사 알뜰폰 온라인 직영점인 'SK 세븐모바일(SK 7mobile) 다이렉트에 시니어 전용 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
다이렉트몰에서 시니어 전용 간편 상담을 신청하면 별도의 복잡한 구비 서류 없이도 전담 직원과 연결,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니어 고객 전용 상담사는 말하는 속도를 천천히 하고, 어려운 통신 용어 사용을 자제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 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휴대폰 설정 및 보호필름 부착 등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개통 후 제공하는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온라인 거래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들의 권익 보호와 상담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니어 전용 가입 상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와 기업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고객과의 행복동행을 위해 시니어 고객들이 믿고 가입할 수 있는 시니어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