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통·번역앱 선정

입력 2018-04-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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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자동통번역 솔루션 ‘말랑말랑 지니톡’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번역 앱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게 된다.

지니톡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자동통번역 솔루션으로 선정돼 언어장벽 없는 올림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니톡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아랍어에 대한 8개 언어 번역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화제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도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니톡 오프라인’을 지역소상공인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 숙박, 요식, 교통업계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지니톡의 자동통번역 기술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 잡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언어장벽 없는 영화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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