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급등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에 근접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9.6/1080.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9.0원) 대비 11.9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7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208달러를, 달러·위안은 6.309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