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CJ그룹, 유망 벤처 발굴해 멘토링·판로 지원

입력 2018-04-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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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101 챌린지 모집 포스터.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한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잠재력 있는 작은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가 대표적이다.

CJ오쇼핑, CJ올리브네트웍스, CJ E&M 등 CJ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유통망 확대 등의 지원을 한 뒤 성과에 따라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로 선발된 101개 기업은 유통·마케팅·무역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어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우수 제품 품평회를 진행한 뒤, 여기서 선발된 기업들에는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CJ오쇼핑의 중소기업 제품 무료방송 ‘1사 1명품’, CJ몰 온라인 기획전, 올리브영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 등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30개 기업은 8월 CJ E&M이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KCON 2018 LA’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해외 진출 기회를 얻는다. 이 과정을 거쳐 가장 성공 가능성이 크고 실적이 좋은 기업은 최종 ‘톱11’에 선정돼 올리브영 입점, CJ E&M 방송 PPL, SNS와 MCN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실질적인 매출 증가와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외에 CJ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작은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작은 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30개의 작은 기업과 30팀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각각 1대 1로 매칭, 작은 기업을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기업에는 홍보 기회를,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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