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미국 주식시장이 미중간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위험선호 현상이 확산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도 약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7.0/1057.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4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59.8원) 대비 1.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7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284달러를, 달러·위안은 6.287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