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구재이, 활동 재개… '팔로우미8' 하차→ '뷰티풀 라이프' 복귀

입력 2018-04-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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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구재이가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구재이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송지효 뷰티풀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과거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구재이는 "작년 실수를 일으키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구재이는 "이 자리가 저로 인해 피해가 갈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두 번 다시 같은 실수 일으키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사과했다.

앞서 구재이는 작년 6월 15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재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적발 이후 구재이는 출연 중인 패션앤(FashionN) 채널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8' MC에서 하차한 바 있다.

한편, 구재이는 '송지효 뷰티불 라이프' 외에도 배우 한가인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스트리스'는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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