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야시장 개장 "데이트코스는 너로 정했어!"… 운영시간ㆍ특이사항 먼저 알아두자

입력 2018-03-30 10:12수정 2018-03-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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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서울의 밤을 밝히는 '밤도깨비 야시장'이 돌아온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30일부터 올해부터 야시장을 기존의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밤도깨비 야시장'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DDP(팔거리광장) △청계천(모전교~광교) △청계광장 시즌마켓 △문화비축기지(문화마당)다. 문화비축기지는 작년 시범 운영에 이어 정식으로 추가됐다. 시즌마켓으로 운영되는 청계광장 야시장은 5월에 문을 연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제품, 각종 공연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어 서울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문어빵, 수제버거, 파스타, 비빔밥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작년에는 인기 품목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이른 매진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밤도깨비 야시장'은 각자의 테마를 가지고 손님들을 맞이한다. '한강에서 즐기는 하룻밤의 세계여행', '청년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만나는 디자인마켓', '숲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피크닉' 등의 테마를 갖고 공연과 행사 등을 항시 진행한다.

여의도와 반포에서는 하루에 3회 버스킹을 한다. DDP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3회 청춘버스킹이 있고, 4~5·8·10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맛있는 콘서트'가 함께한다. 청계천에는 하루 1회 시민예술가들이 '청계천 멜로디'를 만들고, 4~5·8·10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특별공연인 '청춘나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야시장 모든 점포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현금 영수증도 발행하고 있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며 요일과 시간은 장소별로 상이하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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