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PR] 롯데그룹, AI·VR… 빅데이터 자산 활용 신개념 서비스 제공

입력 2018-03-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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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의 인공지능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타일추천’
롯데그룹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첨단 ICT 기술과 그룹이 보유한 빅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는 2016년 12월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Watson)’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롯데와 IBM이 왓슨을 활용해 진행할 인공지능 혁신 테마는 크게 두 가지로,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와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운영을 위해 시스템 구축은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가 맡는다. 향후 그룹 전체를 통합하는 IT서비스를 구축해 5년 이내에 전 사업 분야에 걸쳐 도입한다는 목표다.

계열사별로 롯데제과는 지난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AI를 통해 분석한 소비자 트렌드를 토대로 ‘빼빼로 카카오닙스’와 ‘빼빼로 칼라만시 상큼요거트’를 개발해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건강을 추구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반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AI를 적용, 소비자 분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닷컴은 지난해 2월 이미지로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는 ‘스타일 추천’ 서비스를 한차례 업그레이드했다. 2016년 1월 첫선을 보인 ‘스타일 추천’은 고객이 원하는 의류 상품의 이미지를 분석해 유사한 색상 및 패턴을 가진 상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원하는 상품의 이미지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닷컴은 2016년 12월에는 자동화된 상품 추천 기능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스마트 톡추천 서비스’다. 채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으로, 롯데닷컴 모바일 앱에 접속해서 우측 하단에 떠다니는 ‘톡상담’ 이란 말풍선을 클릭하면 된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 ICT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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