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주총서 박병대 등 사외이사 3명 선임

입력 2018-03-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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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외이사 3명의 선임을 확정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화남(제주여자학원 이사장), 박병대(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경록 후보(CYS 대표이사) 등 3명의 사외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기존 사외이사 중 박철(전 한국은행 부총재), 이만우(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성량(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BNP 파리바 증권 일본 CEO) 등 5명이 재선임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1450원으로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24.6%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다. 이밖에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조용병 회장은 “4차 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과거에 안주하면 패자로 전락하는 경영환경을 헤쳐가기 위해 더 높은 목표를 갖고 도전에 나서겠다”며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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