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차에 깔린 여대생 구한 시민 ‘bhc 히어로’ 선정

입력 2018-03-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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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이 올해 첫 ‘bhc 히어로’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심복수 씨와 기호진 씨를 선정하고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부상을 전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수상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심복수 씨와 기호진 씨는 시민들과 힘을 모아 교통사고를 당한 여대생의 생명을 살려 히어로로 선정됐다. 이들은 2일 밤 경기도 광명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대생이 달리던 택시에 치여 차량 아래에 깔리는 위급한 상황에서 택시를 들어올려 생명을 구했다. 심복수 씨는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관심과 격려를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영웅들을 찾아 이들이 보여준 선행과 용기를 널리 알리고자 bhc 히어로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16일 bhc치킨 허명수 상무(왼쪽)가 올해 첫 ‘bhc히어로’로 선정된 심복수(가운데) 씨와 기호진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bhc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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