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기 신도시개발이 연기되고 있음을 시인했다.
20일 국토해양부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됐던 송파, 동탄2, 검단 신도시 등 참여정부 시절 추진됐던 2기 신도시 개발이 연기가 불가피하며, 사업계획 변경 가능성도 타진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 "신도시 계획 변경은 없지만 정부의 조직개편 및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당초 일정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분양이 예정됐던 이들 신도시에 대한 주택공급이 차질을 빚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