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신청사 조감도.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임기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을 비롯해 광역ㆍ기초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공공기관장, 혁신도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국가 과학기술 기획, 기술예측ㆍ수준조사, R&D 전략 수립,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ㆍ분석ㆍ평가 및 예산조정ㆍ배분을 지원하며 국가연구개발시스템 개선과 실효성제고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이다.
신청사는 부지 1만399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4706㎡의 규모로 2019년 12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33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3월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이전하면 충북 혁신도시내 11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다.
국토부는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혁신도시 이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혁신도시 시즌2 추진전략을 통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클러스터 내 대학교 입주규제 완화, 지역대학과 연계한 오픈캠퍼스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하고 혁신도시와 주변지역이 균형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