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군단 임관 후보생,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18-03-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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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최사라 소위, 심현지 소위)

성신여자대학교가 올해 학군단 임관 후보생 중 국무총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교내성적과 훈련성적을 합한 전체 임관성적 평가에서 남녀 3835명 중 2등을 수상한 것으로 전체 11등을 차지한 육군교육사령관상 수상자 역시 성신여대 학군단에서 나왔다.

최사라 소위(생명과학화학부 14)와 심현지(생활문화소비자학과 14) 소위는 모두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최 소위와 심 소위는 각각 화학 병과와 보병 병과로 배치를 받았다.

최 소위는 "성신여대 학군단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학군단은 물론 성신여대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군사훈련과 2년간의 후보생 생활 동안 흘린 땀과 눈물로 성신여대를 빛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지난 2016년 전체 1등에 해당하는 대통령상 후보생을 배출하고 ROTC 종합평가에서도 2012년·2013년·2015년·2016년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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