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우도환ㆍ김민재의 폭풍 케어… "두 남자의 예쁨 받고 있어 즐거워"

입력 2018-03-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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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이 동급생 우도환과 김민재의 애정을 독차지하며 부러움을 샀다.

12일 첫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권시현(우도환), 최수지(문가영), 이세주(김민재)의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이 그려졌다. 서로에게 누구보다 솔직하고 각자의 치부도 공개하는 이들은 서로 복수상대도 처리해주며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다.

권시현에게 성적표를 건네며 "하늘에 계신 엄마가 슬퍼하시겠다"라며 비꼬는 동급생에게 최수지가 거침없이 쓰레기통을 날리기도 하고, 이기영(이재균)에게 차인 최수지를 이세주와 권시현은 진심으로 위로해준다. 최수지의 말 하나하나에 "아니야", "속상하지?", "당연히 네 편이지"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는 권시현과 이세주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부러움 섞인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최수지 역을 맡은 문가영은 8일 기자간담회장에서도 "우도환 씨와 김민재 씨와 함께 홍일점으로 예쁨을 받고 있어서 현장에서 굉장히 즐겁다"며 연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작품 끝까지 두 남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우도환, 박수영(조이), 문가영, 이세주의 치명적인 스무살의 사랑을 그리는 MBC '위대한 유혹자'는 이날 닐슨코리아 제공 1회 3.6%, 2회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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