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코스콤 사장이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코스콤 R&D 클라우드 오픈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코스콤)
코스콤 R&D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ㆍInfrastructure as a Service)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ㆍPlatform as a Service)을 합친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누구나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자, 증권업계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 및 CISO(정보보호책임자), 기업 클라우드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의 미래 △’온사이트 프라이빗 클라우드(On-site Private Cloud)’ 구축 방안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도입 방안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특히, 코스콤은 보안에 민감한 계정계는 기존 레거시(Legacy) 시스템을 연동하고, 신속한 개발 및 배포가 필요한 정보계는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기업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40년 이상 자본시장 IT 인프라를 책임져 온 코스콤은 공공과 자본시장에서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단계적 개발을 거쳐 코스콤 R&D 클라우드를 오픈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