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쿠팡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착수

입력 2018-03-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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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 본사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입고 및 납품 대금 지연 여부 등을 포함한 불공정거래 혐의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일부 판매자들의 민원 신고 조사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연말부터 판매자들 사이에서 쿠팡의 물류센터 입고 지연과 그에 따른 정산 지연에 대한 불만이 커졌다.

쿠팡은 지난해 시장 조사기관 오픈서베이의 쇼핑몰 앱 사용률 조사에서 41.4%를 기록, 소셜커머스 앱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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