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보험상품] 교보생명 ‘(무)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

입력 2018-02-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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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종신보험료 20~30% 싸게

▲‘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은 저렴한 보험료와 높은 환급률로 20~30대 공략에 나섰다.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무)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을 출시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을 강화했다.

일정 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경제활동기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기에는 생활자금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종신보험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의 보험료 할인폭을 확대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젊은 세대의 기대심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은퇴 시점(55·60·65세)을 정하면 해당 시점 10년 전까지는 해지환급금을 일반상품 대비 30%만 적립한다. 이후 해지환급금이 매년 7%씩 10년간 단계적으로 늘어 은퇴 시점에는 일반 상품과 동일해진다.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는 크게 내렸다. 20~30대 고객이 가입할 경우 기존 종신보험보다 20~30% 보험료가 내려간다. 장기유지보너스, 은퇴 후 생활자금으로 활용 방안도 마련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50세까지이며 추가납입,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주계약 1억 원 이상부터 최고 3%까지 보험료 혜택을 주고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장기 불황 속에서 엄격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보험가입 여력이 부족한 젊은 층에게 가성비,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