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 설 연휴 고객 증가세

입력 2018-02-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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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앳푸드 시추안 하우스의 비프 마라탕(사진제공=썬앳푸드)

명절 연휴 기간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를 찾는 외식 고객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전문 기업 썬앳푸드는 시추안 하우스의 지난해 설 연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22.5%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썬앳푸드 측은 집에서 명절 음식만을 즐기기 보다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추안 하우스는 마늘, 파, 고추 등 향신료를 활용해 매운 요리가 발달한 중국 사천 지방의 특색을 살린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오랜 귀성길과 명절 준비로 쌓인 명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매운맛이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기름진 명절 음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을 찾아 외식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명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제대로 된 ‘매운맛’을 즐기는 고객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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