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울러 탄탄한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도 강점이다. 아시아지역을 시작으로 선진 자본시장까지, 국내외 15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 내 주요 리서치 전문가들이 금융시장 및 산업 동향을 공유·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투자 기회를 찾고 아이디어를 점검하게 된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이 펀드의 1년 수익률은 지난달 19일 제로인 데이터 기준으로 62.8%를 기록했으며, 펀드 설정액도 26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수익률은 동종 유형 내(글로벌주식형) 상위 1%에 속하는 수준이다.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는 지난해 4월 1위를 기록한 이후 매월 다른 상위 펀드와의 성과 격차를 더욱 벌여가며, 시장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제한적 금리 상승과 낮은 임금 상승률로 기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글로벌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은 투자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펀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