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8일 이주열 총재가 한국과 스위스간 통화스왑계약 서명식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9일 한국과 스위스는 100억 스위스프랑과 11조2000억원 한국원화(106억 미 달러화 상당 규모)간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키로 한 바 있다. 만기는 3년이다.
이번 서명식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며 양국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스왑계약 서명과 더불어 양국 중앙은행간 교류협력 방안,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18일 출국해 21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