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화제약, 13조 치매 시장 최초 천연물치매치료제 임상2b상 기대감 ‘↑’

입력 2018-02-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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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이 천연물 치매치료제의 임상 2b상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9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대화제약은 전일대비 4.17% 상승한 2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화제약은 이날 천연물 치료제( DHP1401)의 임상2b에서 시험기관을 기존 12곳에서 16곳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환자 모집수도 현재 목표 180명에서 절반을 넘어선 100여 명을 넘어섰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DHP14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건국대학교병원 등 국내 12개 기관에서 총 18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DHP1401은 올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한 첨단의료기술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에 사용되는 소재는 천연물을 이용해 개발했으며, 국내 및 일본에 특허가 등록됐고, 미국, 유럽, 중국에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한편, 업계는 국내에서 한해 들어가는 치매 관리 비용은 약 13조 원. 오는 2030년에는 39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치매연구개발사업 공청회에서 2029년까지 치매연구개발사업에 1조105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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