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운영이 오전 10시부터 재개됐다.
국토교통부는 8일 제설작업으로 오전 7시30분부터 일시중단됐던 활주로 운영이 10시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간헐적으로 많은 눈이 오고 있고 적설량은 5cm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11시까지 저시정 특보 및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항공편은 421편(국내 391, 국제 30)이 운항할 예정이며 벌써 38편이 지연됐고 19편이 결항됐다.
국토부는 항공사 및 제주공항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운항정보를 확인 가능하므로 이용객들은 반드시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