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본사에서 김봉천 LG유플러스 기업영업3그룹장(왼쪽에서 네 번째)와 박춘영 동아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ESS 설비는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에 충전하고 요금이 비싼 낮 시간대에 충전한 전기를 사용한다. 전력 소모가 큰 기업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에너지 비용 효율화 솔루션이다.
ESS 설비는 리튬이온 배터리, 배터리의 상태를 감시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의 충전ㆍ방전을 위해 전기 특성을 변환하는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ESS 설비의 운전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PMS(Power Management System) 장비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ESS 설비는 이러한 장비들 간의 호환성이 중요하다"며 "LG유플러스의 설비는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LG계열사의 제품을 사용해 주요 장비들의 호환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ESS 설비를 구축하기 전에 고객의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 설비의 최적화된 충전ㆍ방전 시점과 전기 사용 계획을 컨설팅해준다.
LG유플러스는 설비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을 5년동안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