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신세계,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 더한 '가심비' 세트

입력 2018-02-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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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올 설 선물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을 더한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세트를 내놨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특색 있는 우리 전통주 선물세트 품목을 늘려 명절 선물의 품격을 높였다. ‘우리 술방’을 통해 선보이는 증류주, 과실주, 약주는 우리 쌀과 물 그리고 누룩을 이용해 전통 제조방식으로 빚었다. 남한산성 소주를 강석필 무형문화재를 통해 재현한 ‘남한산성 소주 술잔 세트(5만5000원)’, 하동 정 씨 가문만의 비법으로 빚은 ‘술방 약주 구기연미 세트(4만3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지정한 3곳의 청정 목장에서 방목 사육한 한우만을 엄선해 구성한 ‘명품 목장 한우 만복(95만 원),목장 한우 다복(37만 원), 목장 한우 수복(18만 원)’을 비롯해 전통 재래 방식으로 자연 건조한 ‘만복(60만 원), 다복(50만 원), 오복(40만 원)’ 등 영광 법성포 굴비도 있다.

이마트는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로 구성한 ‘한우 정육세트’를 10% 할인한 8만9100원에 준비했으며, 덕우도 청정해역에서 키운 고품질 참전복으로 구성한 ‘덕우도 활전복 세트’도 10% 할인한 8만8200원에 판매한다. 또 전통적인 수산물 굴비, 갈치 등보다 새롭고 다양한 생선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위한 세트도 준비했다. 고급 식재료인 캐비어와 대중 식재료로 자리잡은 연어를 함께 구성한 ‘캐비어&연어세트(19만8000원, 1온스, 오세트라스펙, 냉장 훈제연어 140g)’와 함께 보양식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자연산 민물장어 세트(1.1kg, 10만 원)’도 판매한다. 이밖에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끈 슈퍼푸드로 구성한 ‘슈퍼푸드 씨드&오일’ 세트(4만9800원), ‘빌라블랑카 유기 올리브유’ 세트(3만 원)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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