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동화약품 “잇몸 치료와 양치를 한 번에”…잇몸치료제 ‘잇치’

입력 2018-02-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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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치주병)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매우 높은 만성질환 중의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는 5년 전 대비 67% 증가한 1410만 명으로 , 국내 치주질환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만성적 국소 감염증인 잇몸병이 심혈관계 질환, 당뇨, 조산 등의 전신적 질환이나 그 이상의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잇몸병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와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보통은 증상이 나타나도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이다.

동화약품의 잇치는 잇몸 치료와 양치를 동시에 하는 치약형 잇몸치료제로, 매일 양치하듯 사용할 수 있어 약 복용에 부담이 있는 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설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잇치는 항균, 항염 작용이 뛰어난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 등 3가지 생약 성분이 포함돼 있다 . 회사 측에 따르면 이들 성분은 잇몸병을 치료하거나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바 있다 . 카모밀레는 항염·진정 작용이 우수해 구강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라타니아는 항균·수렴·지혈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구강, 인후통 등 염증성 질환에 사용해왔다. 몰약은 진통, 부종, 억제 효과와 보존 효과가 있다.

2011년 출시된 잇치는 매년 20% 이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4년 이미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연간 판매량 또한 153만 개로 연간 의약품 잇몸약 판매수량 1위를 기록 중이다. 잇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따로 양치할 필요 없이 1일 2회, 3분간 잇솔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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