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예매기간 2배로 늘린 '얼리버드' 이벤트 실시

입력 2018-02-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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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새로운 얼리버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2월 얼리버드 이벤트부터 예매 기간을 2배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출발 4개월 전 항공권을 미리 예매하는 방식에서 출발 3개월 전 항공권과 4개월 전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방식으로 바꾼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이스타항공 얼리버드 이벤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2월 이벤트의 경우 5월과 6월 항공권을 실용적인 가격으로 미리 구매가 가능하고, 3월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6월과 7월 항공권에 대한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만약 2월 얼리버드 이벤트를 놓쳤다 하더라도 다음 얼리버드이벤트에 6월 항공권의 기회가 다시 한 번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고객들의 선택권이 넓어진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 탑승기간은 5월과 6월로 5월 가정의 달과 성수기 기간을 피해 6월 이른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격의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진행 노선은 국제선 총 16개 노선으로 일본 6개 노선, 동남아 9개 노선, 중국 1개 노선이며, 항공운임은 편도총액기준 최저가 △일본노선 6만6900원 △동남아 노선 10만3900원 △중국노선 12만3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권을 미리 실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 고객들의 얼리버드 이벤트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부터 탑승기간이 두 배로 길어진 만큼 한 층 넓은 선택 폭으로 항공 여행계획이 가능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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