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가 1~2인용 레귤러 세트로 ‘소확행’ 고객 겨냥에 나섰다.
파파존스는 소확행 트렌드에 맞춰 레귤러 세트와 함께 프리미엄 레귤러 세트 구성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확행’은 일상 속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하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로 기존의 혼밥 트렌드와 유사성을 띠고 있다. 이전까지 가성비 높은 메뉴를 찾았던 소비자들이 개인의 심리적 만족을 위한 가심비 메뉴를 선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파파존스 레귤러 세트는 ‘아이리쉬 포테이토’, ‘치킨 바비큐’,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 등 인기 메뉴 3종을 혼자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레귤러 사이즈로 준비됐다. 3000원을 추가하면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레귤러 세트는 피자와 사이드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파파존스 베스트 메뉴인 ‘수퍼 파파스’를 비롯해 ‘올미트’와 ‘스파이시 치킨 랜치’ 등 3종의 피자 중 원하는 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콜라 500㎖와 함께 ‘치즈 스틱’, ‘파파스 윙’, ‘치킨 스트립’ 등 인기 사이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가심비 높은 메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피자는 많은 인원이 함께 모여 즐기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1~2인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원하는 여러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귤러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며 “피자와 사이드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