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중국에 역전을 허용했던 국가부도위험(CDS프리미엄) 지수가 4개월10일만에 정상화됐다. 북한 리스크가 완화한데다 2년만에 남북한 고위급 회담이 열리면서 향후 전망을 밝게 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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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 5년물 CDS프리미엄은 1.39bp 떨어진 45.9bp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29일부터 줄곧 역전을 허용했던 상황을 해소했다. 한·중간 CDS프리미엄은 북한발 리스크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8월초 역전과 정상화를 반복한 바 있다.
서정민 한은 국제총괄팀장은 “국가 신용등급이 중국보다 높다는 점에서 CDS프리미엄은 중국보다 낮은게 정상이다. 북한 리스크로 역전됐던 상황이 정상화됐다”며 “향후 큰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는 한 CDS프리미엄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일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CDS프리미엄은 0.35bp 오른 26.14bp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