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해맞이 길 서울~강릉 4시간 10분 걸린다

입력 2017-12-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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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비교해 새해 해맞이 길 교통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새해 서울에서 강릉까지 해맞이 가는 길이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해맞이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3.9% 감소한 398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교통흐름은 해맞이 이동 차량으로 인해 혼잡한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도시간 예상 최대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는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월요일 서울방향으로 강릉에서 서울은 8시간, 양양에서 서울은 7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 혼잡구간은 토요일의 경우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기흥동탄에서 안성, 영동선은 낮 12시 전·후 호법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구간 등이, 월요일 서울방향으로 영동선은 오후 1시 전·후 강릉분기점에서 새말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 측은 겨울철 눈길, 빙판길 주행시 과속은 절대 금물이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량은 바람의 영향으로 결빙구간이 많으니 더욱 주의하길 당부했다.

또 고속도로 이용 출발전에 스마트폰 앱(고속도로 교통정보),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교통방송, 휴대폰 문자 서비스 확인과 혼잡구간이 있는 경우에는 주변 우회국도의 소통상황도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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