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실상 보합세를 기록했다. 성탄절을 전후해 거래가 뜸했던 가운데 별다른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장은 대부분 휴장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5.0/1075.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76.1원) 대비 0.0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2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57달러를, 달러·위안은 6.541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