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삼성전자,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先導

입력 2017-1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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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현지 고등학교에서 삼성전자 임직원이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 지속과 4차 산업혁명 도래 등의 상황에서 3가지의 지속가능 경영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

첫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 확보다. 삼성전자는 강점인 ICT 분야 경쟁력 활용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고성능 반도체 등 핵심 기술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견지하고자 연구개발(R&D)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기업의 참여와 가치창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발전을 달성하고자 하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지지하며, 또한 순환경제와 관련된 사내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4월에 사외이사 중심의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해 주주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영 사항의 심의를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과 공급망 정책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준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주요 나눔 프로그램 중 스마트 스쿨, 테크인스티튜트를 통해 교육 접근성 강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사회 문제 대응 솔루션 개발 지원, 폐휴대폰 수거 및 교육 활용, 친환경 스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셋째는 이해관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고객, 투자자,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정부, 국제기구 등과 소통해 이해관계자 의견이 경영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의견은 뉴스룸 채널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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